자연을 담은 태초의 피부

현재 위치

홈
게시판
피부상식

아토피, 여드름, 천연화장품, 기타 피부상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 자외선차단제! 겨울이라 더 절실한 이유 ☆★

작성자

최진실 (ip:)

평점
작성일 2006-02-19
추천
조회수 300

자외선은 여름에 제일 세다? 겨울에는 자외선차단제가 필요 없다? 무슨 소리! 일년 내내 발라야 하는 자외선차단제, 특히 겨울에는 절실하게 필요한 때가 있는 법. 겨울이라 더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자외선차단제, 자신과 궁합 척척 맞는 제품을 찾아주마.

tip 1. 겨울에 맞는 질감 따로 있다

묽은 워터 타입, 부드러운 로션 타입, 찰진 크림 타입…. 갖가지 질감 중에서 겨울에 맞는 정답은 ‘크림 타입’. 바를 때부터 느껴지는 유분기가 보습 크림의 영양분을 보호해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지나친 지성 피부라거나, 트러블성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모공을 막기 쉬운 진득한 크림이 부담스러운 건 당연. 로션 타입 중에서도 오일프리인 제품을 고르면 된다. 트윈케이크 애용자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두꺼운 자외선차단제로 인해 화장이 밀리는 걸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땐 얇게 발리는 워터 타입이 차라리 낫다. 결론적으로 겨울엔 되도록 크림, 2순위로 로션과 워터 타입을 추천한다.

tip 2. PA 지수를 살펴라

자외선이 가장 센 때는 여름이 아니라 봄이다. 단지 피부에 붉은 화상과 물집을 가져오는 자외선 B가 여름에 가장 세다는 것 뿐. 피부를 까맣게 그을려 멜라닌을 올라오게 하고, 주근깨와 기미, 블랙 스폿, 광노화를 초래하는 자외선 A는 연중 언제나 강도가 비슷하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 SPF 지수보다는 자외선 A를 막는 PA 지수가 더 중요한 법. SPF 15~25 정도면 평소에 바르기 충분하다. 여기에 PA+ 이상의 지수가 포함돼 있는지 살펴볼 것. 자외선 A를 막아주지 못하면 겨울 자외선차단제로는 쓸모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tip 3. TPO별 지수를 따르라

평소엔 SPF 15~25, PA+ 정도의 가벼운 자외선차단제가 좋다. 물론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겠지. 그리고 낮은 지수일수록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 만점이라는 것도. 그런데 사실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나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가 불티나게 팔리는 거고. 아무래도 SPF/PA 지수가 높을수록 지속 시간이 어느 정도(지수와 시간이 비례하는 건 아니다) 길어지니까. 게다가 스키장에 간다면 더더욱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가 필수란 말이다. 자외선은 고도가 높을수록 세지고,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합하면 일상에 비해 3~4배 높은 자외선 폭격을 맞는 셈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외출해서 실내에 주로 있다면 ⇒ SPF 15~20/PA+

2. 낮 시간에 바쁘게 돌아다닐 일이 많다면 ⇒ SPF 30 정도/PA+ 이상

3. 햇볕을 자주 보지만 덧바를 상황과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 SPF 15~25/PA+

4. 스키장 슬로프에서 낮 시간을 보낸다면 ⇒ SPF 40 정도/PA++ 이상

5.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스노보드를 탄다면 ⇒ SPF 50 이상/PA+++

pick it up 질감별·지수별로 골라쓰는 자외선차단제

1. 건성과 중성 피부는 유분막을 제대로 만들어주는 크림 타입이 제일이지.

2. 부드럽게 스며드는 로션 타입은 밀림이 덜하니까 덧바르기에 좋다구.

3. 밀리는 게 싫다면 워터 타입도 괜찮아. 근데 건성 피부는 날 피해줬으면 해.

1. 슈에무라 XTR 프로텍터 SPF 50/PA+++
피부 산화와 건조를 막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베이스. 5만5천원.

2. 비오템 화이트 데톡스 엑스트라 메이크업베이스 SPF 25/PA++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메이크업베이스로도 충분하다. 4만2천원.

3. 잎스 하이드로젠 선 디펜스 크림 오일프리 SPF 35/PA++
낮에 돌아다닐 일이 많고, 번들거림이 싫은 중지성 피부에게 적합. 1만8천원.

4. A3F[on] 화이트 앤 에이지 선스크린 오일프리 SPF 31/PA++
오일프리에 미백 에센스 기능까지, 피부에 좋은 자외선차단제란 바로 이런 것! 3만5천원대.

5. 스위스 퓨어 UV 선 프로텍터 SPF 43/PA++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눈밭에서 굴러도 지워질 염려가 없다. 7천5백원.

6. 엔프라니 화이트 샤인 베이스 01호 샤인 화이트 SPF 42/PA++
화사한 핑크 펄 메이크업베이스이면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2만9천원.

7. 비오템 선 피트니스 IP 30 크램 퐁당뜨
비타민 등 복합 성분이 자외선 A와 B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3만4천원.

8. 클리오 아웃도어 UV 베이스 SPF 36/PA++ 가벼운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끝내는 오일프리 제품. 2만5천원.

9. 슈에무라 TTL 디펜더 SPF 25/PA++
지성 피부가 겨울에 쓰기 좋도록 지수 배합이 잘 된 것이 특징. 4만8천원.

10. 시스켈리 프로텍트 포뮬라 선 밀크 SPF 43/PA++
화려한 스키장 메이크업, 밀리면 안되겠지. 2만7천원대.

..


	→ ★ 얼굴선 예쁘게 만들기! ★
	→ ★ 저주받은 하체! 근육형 다리를 위한 스트레칭 ★
	→ ★ 허벅지 안쪽 살빼기 ★
	→ ★ 굵디 굵은 다릿살 섹시하게 만드는 법 ★
	→ ★ 키도 크고 살도 빼는 9가지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