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태초의 피부

현재 위치

홈
게시판
피부상식

아토피, 여드름, 천연화장품, 기타 피부상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기미주근깨#

작성자

박영란 (ip:)

평점
작성일 2006-03-01
추천
조회수 371

기미 원인 & 종류

피부 표피층 가장 아래 부분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는 우리 피부에 필요한 색소를 나뭇가지 모양의 돌기를 통해 피부 곳곳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멜라닌 세포는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과다한 노출시에는 그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또한 크기도 커지며 다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게 된다.
멜라닌 색소의 분포가 일정하지 않아 얼룩덜룩한 갈색의 반점 즉 기미, 주근깨 등 피부잡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피임약 또한 기미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경구 피임약에 포함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피부색소 형성세포인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고 항체호츠몬인 프로게스트론은 이들 피부색소를 주위로 뿌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불규칙적인 색소를 형성하여 기미 발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었을 때에도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긴다. 또 인공 선탠에 의해서도 기미가 생길 수 있다. 신진대사가 잘 안되는 경우, 생리불순, 영양부족, 부인병 잘못된 피부관리, 과로에 의한 육체피로, 간질환, 난소기능 장애등에 의해서도 생기며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주요 원인이 된다.

여성의 임신은 임산부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약 70%에 달하는 임산부에게는 얼굴에 색소가 얼룩진 것처럼 보이는 불규칙적인 형태의 '임신성 기미' 가 나타나는데, 임신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임신기간에도 피부관리를 늘 해야하며 이미 색소가 생긴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피부관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 피부의 자극을 줄이면서 영양과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화장품, 화이트닝 기능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평상시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일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주근깨

주근깨는 대개 노란색, 갈색을 띈 깨알같은 반점으로 일반적으로 작고 둥글며 피부 상에 뚜렷한 경계를 지니지 않고 있으며 여러 형태와 크기를 가졌다. 주로 햇볕에 노출되는 얼굴과 목 등에 잘 나타나며 10~2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대체로 유전적인데 유아기에는 없다가 7세 이후에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생기고 봄철에 짙어지다 가을철에 옅어지기도한다. 주근깨는 기미와는 달리 조직학적으로 색소형성 세포 수에는 별반 관계가 없으며 일광에 노출되었을 때 항진되어 나타난다.

각질제거 효과

맥반석 & 꿀

꿀성분이 신진대사와 피부의 면역성을 높여주며 맥반석 성분이 묵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우유를 그 릇에 담아 끓는 물에 그릇째 넣어 중탕으로 데운 뒤 맥반석 가루와 꿀을 넣어 고루 섞어 눈 주위를 피해 얼굴 전체에 펴 바른 뒤 10분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을 묻혀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을 묻혀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깨끗하게 헹군다.

다시마

다시마 성분이 피부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청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화장품 재료로 많이 쓰인다. 다시마를 푹 삶아 으깬 것을 얼굴 전체나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곳에 바른 후 10~15분후 다시마를 걷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