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킨은 스킨 자체로 피부가 개선된다기 보다
다음 단계 제품을 잘 흡수시켜 주는 부스터 역할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트러스 스킨은 지속적으로 쓰니까 트러블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피부만을 위한 제품이 아닌데도,
트러블을 완화시켜 주고,
특히 예민한 제 피부에 자극없이 닦여서 넘 좋았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심하게 들어가면 눈도 따갑고 피부도 벌겋게 달아올랐는데,
순하게 닦이면서 촉촉하게 정돈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오일리하거나 에센셜 타입이 아니라
화장솜으로 닦으면 느낌이 아주 개운하고 좋습니다.
다음단계 시트러스 로션도 매우 잘 흡수하는 피부 상태가 되서 좋습니다.
이벤트를 해서 스킨 하나 더 얻었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시트러스 스킨만 쓸 계획입니다.
시중에 비싸기만하고 별 효과 없는 스킨케어 제품 많이 써봤는데,
피부과 화장품보다 더 피부에 좋은 걸 느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저렴한 가격에 이런 제품을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솔직히 스킨에 까지 투자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화장솜에 푹 적셔서 얼굴에 각질이 많아 지거나.
달아오르거나, 너무 건조하다 싶을때면 얼굴에 잠깐 올려 두고
로션을 바르면, 어느정도 피부가 진정되는 것을 느낍니다.
여름에는 화장솜에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진정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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