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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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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흰 비늘들의 반란#
작성자 박영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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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0
 수분 2% 부족땐 흰 비늘들 반란

‘건조한 겨울철 피부관리’

우리나라 겨울철은 기온이 낮으면서 매우 건조해 여러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실내 난방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고, 아이들은 여러 난방 기구 사용으로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식생활과 다양한 전열기구의 사용으로 가정에서 화상 발생 가능성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염이 심해져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겨난다.

겨울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각질층 유지돼야 건강한 피부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을 싸고 있는 부분은 각질층이다. 각질층은 바깥 환경과 피부 사이에서 장벽 구실을 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방을 비롯한 여러 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가 어느 정도 적절한 물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각질층 덕분이다.

그러나 겨울에 바깥 공기가 건조하면 각질층도 건조해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지방의 양이 감소해 노인의 피부는 젊은 사람보다 더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작은 흰 비늘같이 각질이 일어나며 가려움증도 생기게 된다.

겨울철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필수다. 목욕할 때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심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하게 때를 밀거나 비누를 사용하면 각질층을 벗겨내게 되고 지방을 제거하므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너무 뜨거운 목욕도 목욕 뒤 피부로부터 수분 손실을 일으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는 적당한 보습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에는 더욱 필요하다. 보습제를 사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목욕을 한 뒤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피부 건조증이 오래 되거나 가려움증이 심하고 긁어서 피부염이 생길 정도라면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발 원인을 피해야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을 잘하며 유아의 10∼15%가 걸리는 대표적인 유아 피부 질환이다. 흔히 체질적인 습진, 또는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보다는 호흡기 알레르기와 잘 동반되는 피부염이라는 뜻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증상이 같이 있는 경우가 절반 정도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따라 비교적 특징적인 피부 질환과 분포 양상을 보이고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대체로 좋아지나 때로 어른이 된 뒤로도 증상이 계속 되기도 한다.

현재 이 질환 자체를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유발 및 악화 요인, 피부 가려움의 심한 정도, 환자의 나이 등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관리해 가면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는 큰 지장은 없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다. 한 살 미만의 아이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음식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고 그 나이 이후에는 환경적인 공기나 집먼지 진드기 같은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너무 실내 온도가 높거나 건조한 경우에도 심해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 화상 주의해야

한림의대 화상성형클리닉 장영철 교수에 따르면 전체 화상 환자의 48.8%가 어린이 화상 환자로 그 가운데 4살 이하가 7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아이들이 화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인식이 없고 위험을 느끼지 못하며 대처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기어 다닐 수 있거나 걷기 시작하면 본능적으로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화상의 원인은 뜨거운 물에 데는 열탕 화상이 가장 많고 다른 원인으로는 뜨거운 물체에 닿아서 생기는 접촉화상, 증기, 화염, 전기 등의 순이다. 이들 대부분은 가정에서 사고로 발생하는 것으로 어른들이 주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쇠 젓가락을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220볼트 콘센트 구멍에 집어넣을 경우 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물에 덴 경우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가벼운 화상의 경우에는 일단 찬 물에서 15분 정도 담가 열기가 빠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화상이 심한 경우와 다른 원인으로 인한 화상의 경우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옷을 입은 상태에서 뜨거운 물에 데었다면 억지로 옷을 벗기려 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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